서울시 "50+ 캠퍼스·센터 등 올해 6만 5천명 이용"
(서울=연합뉴스) 최윤정 기자 = 서울시는 50+ 세대(50∼64세) 6만 4천505명이 캠퍼스와 센터 등에서 교육과 상담을 받거나 커뮤니티 활동 등을 했다고 28일 밝혔다.
서울시는 5월 개관한 은평구 서북 50+캠퍼스에는 모두 4만 3천985명(중복 가능)이 교육, 상담, 활동, 일자리 등을 위해 이용했다고 말했다.
동년배 50+ 컨설턴트들이 활동하는 상담센터에 5천131명이 전화나 방문 상담했고, 교육과정에 4천572명이 등록했다.
2014년 4월 개관한 종로구 도심50+센터와 올해 오픈한 동작, 영등포, 노원 50+ 센터에서는 1만 7천671명이 교육과 상담, 사회참여 지원 서비스를 받았다.
은퇴한 50+세대가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서울시 사회공헌형 일자리에서는 1천575명이 활동했다.
50+ 세대가 스스로 정책을 연구하는 활동에 127개팀이 지원했고 선발된 12개팀이 시니어 공동체 주거 방안이나 은퇴자산관리 교육강좌 등을 연구했다.
서울시는 50+ 세대가 새로운 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단체 27개를 뽑아 법인 설립 등을 지원했다.
50+ 세대 3명이 모이면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127개팀, 1천274명이 혜택을 받았다.
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정책 연구를 위해 국제50+포럼을 열었으며 미 대사관에서 미국 50+ 전문가와 화상 토론하는 앙코로 50+포럼을 했다.
서울시는 내년 2월에는 50+캠퍼스 2호점인 도심캠퍼스를 개관할 예정이다.
merciel@yna.co.kr
출처 : 연합뉴스 2016.12.28